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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무서운 이야기로 실제 이야기가 있어서 가져와서 정리해보았는데 저는 딱한번 눌려본적 있긴한데 그 순간 정말 가이 눌리는 그 순간 엄청 무섭긴해요. 


내가 네이트 판에 글써보는건 처음이고 모바일이라 조금 이상하게 써도 방금 판에서 무서운 이야기들 보다가 나도 써봐야겠다 싶어서 한번 써봐요.




현재 24이고 17살때까지도 기가 약해서 가이를 많이 눌려서 요즘엔 가이오는 느낌오면 자다가도 바로 벌떡일어난다고 하는데 처음 가이 눌린적이 4살 애기 때부터 였다고합니다.

실제로 귀신본거는 중학교들어와서부터인데 무서웠던건 고1때 내가공부를 잘하는편도 아니었고, 좋아하는것도 아니였지만 시험기간에 공부를 새벽까지 하고, 다음날 토요일 아침에 잠이 조금 깨보니 엄마가 부엌에서 요리하고 있고, 아침 좀 늦게7가지 자자 하고, 한시간정도 더 자려고 했는데요.

피곤해서 그런지 바로 가이가 눌렸는데 가이에서 벗어나는것도 솔직히 수십번하다보니 힘들어서 눈감고 있는데 누가 천장(누운 내 앞)에서 쳐다보고 있는시선 같은게 느껴져 눈을 떴는데 흰 소복입은 20대초반정도 되는 여자가 긴생 머리에 머리는 늘어져 있고, 얼굴에 핏기는 하나도 없는데 눈에는 한이 가득해 보인채로 쳐다보고 있는 느낌이였는데요




네이트판 무서운 이야기 가이눌린 이야기 실화로 귀신을 직접보면 눈 쳐다보는 순간 머리털이 바짝서고소름이 돋길래 깰때까지 눈감고있자 이마음으로 한 2분정도 감고있는데 뭔가 코에 살랑살랑 건드리지길래 눈을 슬쩍 떠봤는데 나랑 귀신이 침대와 천장 끝쪽에서 마주보고 있었다면 지금은 그 천장에서 반쯤 내려와서 날노려보는거예요

순간 헉소리나게 놀라서 그대로 다시 눈감고, 제발 깨라고 하나님 예수님 찾으면서 찬송가 부르고 기도도 하고 별 짓을 다했는데 다시 눈뜨면 내 바로 코앞에 있을거같아서 눈 꼭감고 있었더니 겨우 깼어요

이게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귀신이긴한데 아직도 그 얼굴이 조금 기억나 벌떡일어나서 엄마한테 울면서 나 방금 귀신봤다고 울고불고하고, 엄마는 무서운 얘기 하지말라고 뭐라하고, 아무튼 그 귀신은 다른 귀신보다는 덜 무서웠던게 얼굴이 엄청 이뻤지만 아무리 이뻐도 귀신은직접보면 너무 무서워요.

가이 눌리는건 엄청 피곤할 때 눌리는거 같긴한데 진짜 글 읽으면서 상상하게되니 밤에 네이트판 무서운 이야기 보고 잠들면 그게 머릿속에 남아 비슷한 꿈을 꿀 수도 있으니 심신 미약자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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