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네이트판 톡톡에서 퍼온 연애 경험 없는 남자 썰인데 저의 연애 경험으로서 저도 나이 웬만큼 먹은 30대로서 이 글에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조언을 적어보려고 하는데 혹시나 문제가 된다면 비공개 또는 삭제하겠습니다.



퍼온이야기로 글쓴이는 30대 여성으로 결혼 할 나이라고 합니다.


소개로 만난 남자친구는 아주 착해보이고 아주 순수해 보였다고 해요

아는 친한 오빠의 소개였는데 친구 자랑 많이 할 정도로 아주 착했구요,, 직업도 괜찮고 돈도 많이 모아놨고 착하고..근데 연애 경험 없으니깐 30대 여성에게 너가 적극적으로 좀 이끌어라고 했답니다.

그때는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이렇게 심각 할 줄은 몰랐다고 하는데 그남자는 연애경험없는게 좀 부끄러웠는지 짧게 몇번 만나봤다고 거짓말인지 진실인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절대 아닌것 같았으며, 데이트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예 모르는것 같다고하네요
그래서 일단 30대 여성이 식사 메뉴 골라서 밥먹고 차마시고 그러면 끝입니다.

또 남자가 말이 엄청 없어서 둘이밥먹을때 누가보면 싸우는걸로 오해할정도로 심한데 답답함에 내가 먼저 이얘기 저얘기 꺼내면 단답형으로 대화가 뚝뚝 끊긴다고 합니다.

직업특성상(가게) 회사얘기도 못하고, 여흥을 못 즐기고 바쁘게 일만 하며 살았는지 볼링도, 포켓볼도 그 외 아무것도 할 줄 아는게 없고, 정말 밥먹고 차마시면 끝날정도로 할게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여자도 연락을 잘 안하게 되고, 만나는건 남자가 주말에는 전부 일을 하는 직업이라 주1회 평일에만 만났고,그러니 정도 안쌓이는것 같고 그러다가 정말 한번은 정 떨어질뻔할때가 있었다고하는데요.

친구들과 함께 1박으로 놀러갔다가  남친한테 문자를 보냈더니 남친 답장이... 어? 왠일이야 먼저 연락을 다하고? 이렇게 왔고, 그순간, 정말 정이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남친도 나를 그 정도로만 생각한건지..그래서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고 그냥 말았다고 합니다.

어쩌다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가도 말한마디 하지하고, (내가싫은건가? )근데 그것도 아닌게 결혼하면 아파트 몇평을 사네어찌네. 적금 만기되서 타러가야 되네마네 이러고..(그런소리귀에도 안들어옴) 이제 몇개월됐는데 여자분이 30대 중반이다보니 결혼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사람이랑 끝까지 가야되나 싶어 깊은 고민에 빠진 내용으로 마음이 반반인데 어찌해야 하나 싶다는 내용의 네이트판 톡톡이야기였는데요.



여기에 나의 생각은 두가지인데 하나는 75% 로 남자가 여자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것으로 보이는데 소심하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말도 잘 못하고, 그래서 그냥저냥 만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하나 25%는 정말 모태 솔로이고, 어떻게해야 하는지 모르고, 원래 성격이 말 주변이 없고,진지충인 성격으로 보여지며 센스도 없는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은 여자분께서 적극적으로 남자분의 성격을 변하게 도와줄것이 아니라면 헤어지고, 성격을 변화 시켜 보겠다하면 의외로 처음이기에 잘 습득 할 것으로 보여지기에 선택은 여자분의 선택에 달려있는데 연애선수도 문제지만 연애초짜도 정말 힘들다는걸 새삼느꼈다는걸로 봐서는 여자는 연애를 좀 해본 사람이고 거의 주도보다는 끌려가는 방식의 연애에 익숙해진 타입인거 같기도 하여 제 생각엔 여자분 마음이 급하셔서 그냥 헤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사랑은 본능적인것과 마찬가지여서 뜨겁기도 하지만 물론 뜨뜻미지근 하기도 하지만 그걸 좋아한다면 끌어내주는것도 표현하는것도 모두 자연스럽게 본능적으로 나와질것으로 보여지는데 여자분과 남자분 두분다 그냥 미지근한것도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들기에 서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헤어지는것이 답인거 같은 네이트 판 톡톡 연애썰의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였습니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